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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한다면 건강하게, 바른 게임 자세는?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은 집에서 보내는 여가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일 것이다. 하지만 장시간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등과 목이 뻐근하고 가벼운 통증까지 느껴지는데, 이는 몸의 근육에 무리가 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자세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사실 건강만을 생각했을 때 가장 좋은 게임 자세는 서 있는 자세이지만 그렇다고 선 채로 게임을 할 수는 없으므로, 다음의 사항에 유의하면서 게임 자세를 바로잡도록 하자.

게임을 하는 모습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기

게임을 할 때 가능하면 등받이가 달린 의자에 앉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푹신해서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운 소파는 좋지 않다. 발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 높이가 좋으며, 등은 등받이에 붙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몸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등이 등받이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중간중간 의식될 때마다 등을 붙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tv나 모니터의 화면 위치와 눈높이를 맞추기

게임을 할 때 모니터나 tv에 눈높이보다 위에 있으면 자연적으로 턱을 내밀게 된다. 턱을 내민 자세에 등이 굽은 자세까지 겹치면 턱을 더욱 내밀어서 위쪽을 보려고 하는 자세가 되므로, 경부 뒤쪽 근육이 과잉 긴장 상태가 되어 어깨 결림과 두통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모니터나 tv 화면은 눈높이와 같거나 약간 낮은 위치에 맞추는 것이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수시로 휴식을 취하기

게임은 한번 시작하면 중단하지 못하고 장시간 이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휴식이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게 되므로, 중간에 알람을 맞춰서 휴식 시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폰 게임 자세는 더욱 유의하자

휴대폰 게임은 tv나 컴퓨터 게임보다 자세가 더욱 나빠지기 쉽다. 손에 든 작은 화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등과 목이 더 굽기 때문. 휴대폰 게임을 할 때는 바닥에 앉기보다 의자에 앉아 탁자나 책상에 손을 올린 상태에서 하는 것이 목과 손목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 자세가 나빠지기 쉬운 만큼 컴퓨터 게임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휴식 시간을 갖고 눈과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